안랩, 2분기 영업익 35억원… 전년 동기 比 8000만원 감소

안랩 판교 사옥 사진안랩
안랩 판교 사옥 [사진=안랩]
안랩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23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24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8000만원 줄었다. 별도기준 매출은 549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17억원, 3억원씩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기준으론 매출 1195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0억, 영업이익은 9억원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익은 1058억원,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억원, 영업이익 4억원씩 각각 늘었다.
 
안랩은 “올해 상반기에는 엔드포인트(네트워크를 통해 통신하는 모든 단말기),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등 모든 부문에서 전년 대비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특히 클라우드 워크로드(작업 흐름) 보안 플랫폼 ‘안랩 CPP’ 등 클라우드 제품군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라킨’을 포함한 해외 사업 확대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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