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과기정통부는 해외 인재를 국내 영입하는 '브레인 투 코리아' 계획을 세우고 책임자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초과학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1·2차관실에 모두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브레인 투 코리아는 1·2차관 소속 부서에 모두 적용된다"면서 "9월 국·실장급 인사를 앞두고 해당 정책에 적합한 담당자를 물색 중이며 미래 인재 양성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관련 업무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브레인 투 코리아'는 과기정통부가 지난달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안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해외 인재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 대책에는 해외 인재 유치와 국내 인재 이탈 방지까지 포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각 산업 분야마다 서로 다른 인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 부처와 협동 프로젝트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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