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삼성전자·LG엔솔 강세에 코스피 3225선 돌파…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 출발하며 3220선을 돌파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56포인트(0.96%) 오른 3226.6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32.56포인트(1.02%) 오른 3228.61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1억원, 16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58%), LG에너지솔루션(3.71%), 현대차(1.15%), HD현대중공업(8.21%)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2.07%), KB금융(-1.85%)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68포인트(0.46%) 오른 810.6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4.31포인트(0.53%) 오른 811.26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6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2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0.43%), 에코프로비엠(0.44%), 에코프로(0.98%), 에이비엘바이오(0.95%) 등은 상승세다. 펩트론(-1.92%), HLB(-0.70%), 파마리서치(-1.43%) 등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한국 증시는 △한·미 상호관세 협상, △7월 FOMC 회의 △미국 ISM 제조업 PMI와 비농업 고용 지표 △한국 수출 실적 △미국 M7 기업 실적, △국내 조선·방산 업종 실적 발표 △세제개편안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아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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