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강인이 삼행시 지어줘요"...KT, '케이 럭키 드롭' 첫 행사 성황

관람객이 ‘K LUCKY DROP’ 이벤트에 AI와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KT
관람객이 ‘K LUCKY DROP’ 이벤트에 AI와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KT]


KT는 고객 체험형 프로젝트 ‘케이 인텔리전스 럭키 드롭'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론칭 행사는 온라인 사전 프로모션에 약 1만8000명이 응모하며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오프라인 행사도 에버랜드 정문 야외 광장에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현장에는 대형 벌룬과 높이 4M의 미디어 월이 설치됐다. 하루 3회 열리는 ‘케이 럭키 드롭 타임’은 참가자가 미디어 월의 증강현실 마커를 인식한 후 하늘에서 떨어지는 증강현실 럭키박스를 터치해 즉석에서 경품을 받는 체험형 콘텐츠다. 참가자에게는 풍선, 키링, 엽서, ‘한정판 이강인 유니폼’ 등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된다.
 
인공지능(AI) 음성 기술로 구현된 ‘AI 이강인’ 콘텐츠에도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AI 이강인은 관람객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주고, 고객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갔다.
 
최신 AI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신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은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AI 기반 이미지 변환 체험을 통해 출력된 사진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브랜드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AI 기술 기반의 양방향 콘텐츠로 고객과 교감하는 브랜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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