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18일 진행한 고객 초청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에 따라 이뤄졌다. 행사에는 신한금융 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와 고객자문단 총 8명의 고객을 초청했다.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에 이어 티타임까지 2시간가량 진행했다. 참석 고객은 앱 사용 중 불편 사항·개선 방안이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실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 현황·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등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그룹 중점 추진 과제로 채택했다.
진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 고객이 신한의 디지털 금융에 기대하는 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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