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1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7/16/20250716135749173690.jpg)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이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논란과 관련해 "강선우 후보자는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최소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민보협 역대 회장단은 16일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입법·정책·예산·홍보·선거·회계·민원을 비롯한 의정 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파트너이자 국민과 국회를 잇는 다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러한 보좌진 인격을 무시한 강 후보자의 갑질 행위는 여가부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 자세조차 결여된 것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의정활동에 조력을 받는 보좌진에 대한 태도는 곧 국민을 대하는 태도"라며 "권한을 명분 삼아 권위를 휘두르고, 무엇이 잘못인지 모른 채 갑질을 반복한 자가 여성가족부 장관이라는 공직을 맡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도, 시대 정신에도 맞지 않다"고 했다.
이어 "여가부 장관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도덕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며 "강 후보자에게는 다른 곳에서 어떠했는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함께 일하는 보좌진에 대한 그의 태도는 공직 윤리도, 인격적 신뢰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부연했다.
또 이들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해명을 하겠다는 후보자의 입장을 존중했고 기대했다"고 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확인된 후보자의 입장은 해명이 아닌 거짓 변명에 불과했고, 감성팔이와 본질을 벗어난 자기방어에만 급급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이들은 "국회 내에서 그것도 보좌진이 국회의원의 갑질을 폭로한다는 것은 보통의 용기로는 어림없는 일"이라며 "아이러니하게도 청문회장에서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준 사람이 국민의힘 의원이었다는 사실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강 후보자는 즉각 국민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함으로써 최소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공직은 특권이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자리다. 국회와 정부 모두 이 원칙을 무겁게 되새겨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보협 역대 회장단은 16일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입법·정책·예산·홍보·선거·회계·민원을 비롯한 의정 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파트너이자 국민과 국회를 잇는 다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러한 보좌진 인격을 무시한 강 후보자의 갑질 행위는 여가부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 자세조차 결여된 것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의정활동에 조력을 받는 보좌진에 대한 태도는 곧 국민을 대하는 태도"라며 "권한을 명분 삼아 권위를 휘두르고, 무엇이 잘못인지 모른 채 갑질을 반복한 자가 여성가족부 장관이라는 공직을 맡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도, 시대 정신에도 맞지 않다"고 했다.
또 이들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해명을 하겠다는 후보자의 입장을 존중했고 기대했다"고 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확인된 후보자의 입장은 해명이 아닌 거짓 변명에 불과했고, 감성팔이와 본질을 벗어난 자기방어에만 급급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이들은 "국회 내에서 그것도 보좌진이 국회의원의 갑질을 폭로한다는 것은 보통의 용기로는 어림없는 일"이라며 "아이러니하게도 청문회장에서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준 사람이 국민의힘 의원이었다는 사실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강 후보자는 즉각 국민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함으로써 최소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공직은 특권이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자리다. 국회와 정부 모두 이 원칙을 무겁게 되새겨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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