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사회적 추세에 발맞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전 임직원의 '청렴'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윤리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청렴·인권 캠페인 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과 인권과 청렴의 중요성을 각인 시키는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지난 7일에는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과 신순식 상임감사가 공동으로 준법·윤리경영 실천 및 엄격한 기준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선언문 선서를 시작으로 캠페인의 서막을 알렸다.

본 강연에서 신 감사는 40여 년에 걸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자의 윤리 의식과 행동 강령에 근거한 복무 자세 △감사기구의 역할과 중요성 △유사 반복 지적 사례 및 주요 감사 사례 △모범 사례 발굴과 포상 제도 운영 등을 생생한 현장 사례를 가미해 직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신 감사는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천부적인 권리인 인권에 대한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아울러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글로벌 통상 갈등, 기술 패권 경쟁, 저성장과 양극화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기술 혁신의 촉진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된다는 시대적인 사명감에 대해 역설해 임직원의 내면에 깊은 울림을 줬다.
신순식 상임감사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산업 경쟁력과 국가 혁신 역량을 높여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가 청렴한 자세와 인권 존중 중심의 사고를 생활화 할 것”을 강연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윤리·인권 중심의 선진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키고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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