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스엔젤레스관광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7/10/20250710093337618779.jpg)
‘다인 LA’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레스토랑 위크 중 하나로,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직접 기획·운영한다. 세계적 수준의 레스토랑을 조명하고 지역 식당과 관광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88개 지역에서 33개국 요리를 선보이는 총 450여 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멜리세(Mélisse)’와 현지 인기 식당 ‘코니시푸드 잉글우드(Coni’Seafood Inglewood)’ 등도 참여 명단에 포함됐다.
올해 6월 기준 LA 카운티에는 180개 이상의 미쉐린 인증 레스토랑이 있으며, 이 중 32곳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새롭게 합류한 80곳의 신규 레스토랑에는 코리아타운의 ‘소반(Soban)’, 셰프 케빈 미한(Kevin Meehan)의 ‘코스트(Koast)’, 패서디나의 ‘네이버스 앤 프렌즈(Neighbors & Friends)’ 등이 포함됐다.
패서디나 소재 레스토랑 ‘페즈 코스탈 키친(Pez Coastal Kitchen)’의 오너 셰프 루시 & 브렛 톰슨은 “다인 LA를 통해 지역 식재료로 구성한 코스 메뉴를 선보이며, 더 많은 고객이 LA의 풍부한 미식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DineLA.com)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에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5곳 중 2곳이 LA에 위치해 있으며, LA 카운티는 총 182개의 미쉐린 인증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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