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이 봉욱 민정수석과 이진수 법무부 차관에게 검찰개혁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촉구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와 이진수 전 대검 형사부장을 각각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고민과 숙고 끝에 나온 인사였을 것"이라면서도 "봉 수석과 이 차관의 과거 행적을 볼 때 검찰 개혁의 적임자 인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서 원내대표는 "봉 민정수석은 2022년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김수남, 문무일 전 검찰총장 등과 함께 '수사권 축소는 국민 권익 보호에 부정적'이라고 성명을 냈다"며 "이진수 법무차관도 서울남부지검 간부들이 '수사와 기소는 분리될 수 없다'는 취지의 성명을 낼 때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원내대표는 "(이 차관은) 지난 3월 지귀연 재판부가 윤석열을 석방했을 때 열린 대검 부장단 회의에서 (윤석열의) 석방을 찬성했다"고 덧붙였다.
서 원내대표는 이들 인사를 두고 "검찰개혁을 완성해야 하는 이 시점에 검찰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라며 "두 사람은 검찰 개혁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내란에 책임이 있는 깡패 같은 정치 검찰들은 더 이상 국정의 책임 있는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그게 대한민국 국민의 눈높이이고, 국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혁신당은 봉욱 민정수석과 이진수 법무차관에 반대하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봉 수석과 이 차관이 (과거 검찰개혁 반대했던 입장에 대한) 해명과 이재명 정부 하에서 검찰개혁에 어떤 책임있는 역할을 할 것인지 확인하고 당의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와 이진수 전 대검 형사부장을 각각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고민과 숙고 끝에 나온 인사였을 것"이라면서도 "봉 수석과 이 차관의 과거 행적을 볼 때 검찰 개혁의 적임자 인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서 원내대표는 "봉 민정수석은 2022년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김수남, 문무일 전 검찰총장 등과 함께 '수사권 축소는 국민 권익 보호에 부정적'이라고 성명을 냈다"며 "이진수 법무차관도 서울남부지검 간부들이 '수사와 기소는 분리될 수 없다'는 취지의 성명을 낼 때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원내대표는 "(이 차관은) 지난 3월 지귀연 재판부가 윤석열을 석방했을 때 열린 대검 부장단 회의에서 (윤석열의) 석방을 찬성했다"고 덧붙였다.
서 원내대표는 이들 인사를 두고 "검찰개혁을 완성해야 하는 이 시점에 검찰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라며 "두 사람은 검찰 개혁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내란에 책임이 있는 깡패 같은 정치 검찰들은 더 이상 국정의 책임 있는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그게 대한민국 국민의 눈높이이고, 국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혁신당은 봉욱 민정수석과 이진수 법무차관에 반대하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봉 수석과 이 차관이 (과거 검찰개혁 반대했던 입장에 대한) 해명과 이재명 정부 하에서 검찰개혁에 어떤 책임있는 역할을 할 것인지 확인하고 당의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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