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산업부 2차관에 '에너지 정책통'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이호현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사진대통령실
이호현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사진=대통령실]
이호현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에너지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에너지 전문가로 꼽힌다.

1967년생인 이 차관은 강원 양구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입직 후에는 산업부에서 무역정책과장, 에너지혁신정책관, 전력혁신정책관 등 에너지와 관련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확실한 피드백과 명확한 업무지시로 인해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에너지 고속도로'와 관련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믹스, 에너지 신기술 개발 등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산업 육성과 에너지고속도로 공약 이해도가 인재로 평가된가"고 말했다.

◇프로필

△1967년 출생 △연세대 경제학과 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석사 △행정고시 39회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인력과장 △무역정책관 △에너지혁신정책관 △에너지정책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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