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내년도 비축 관련 예산안 제출과 비축전문위원회 개최에 앞서 국내 주요 비축기지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향후 대응방안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현장에서 수요예측-구매-입고-보관-방출 등 실물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비축이 공급망 충격의 완충장치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이주섭 기재부 경제공급망기획관은 비축 담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비축물자의 재고 및 방출 현황’, ‘품목별 수급동향 및 신규 또는 추가 비축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략물자 비축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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