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인도 현지 법인 현대 모터 인디아(HMIL)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인근 탈레가온 공장에서 승용차 엔진 생산을 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같은 날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동 공장은 원래 미국 자동차 대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운영하던 시설로, HMIL이 2023년에 정식 인수한 바 있다.
승용차 생산 개시 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별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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