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 에어아시아는 일본 삿포로(札幌)와 태국 치앙마이를 잇는 노선의 운항을 15일 개시했다. 제3국 경유 운항을 허용하는 '이원권(以遠権)'을 활용해 타이베이(台北)를 경유하며, 매일 운항한다. 삿포로 노선 개설은 에어아시아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신치토세(新千歳)공항에서는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으며, 첫 도착편의 탑승률은 85%를 기록했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소형기 A320이며, 좌석 수는 총 180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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