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내년 공휴일 발표… 3일 연휴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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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력개발부는 2026년 공휴일을 발표했다. 주 5일제(토·일요일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 기준으로, 주말과 연계된 사흘 연휴는 총 6차례로, 2024년(5회)과 2025년(4회)보다 증가한다.

 

내년에는 성금요일(4월 3일), 근로자의 날(5월 1일), 크리스마스(12월 25일)가 모두 금요일에 해당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연휴가 되며, 또 일요일이 공휴일인 부처님오신날(5월 31일), 건국기념일(8월 9일), 디파발리(힌두교 축제, 11월 8일)는 월요일에 대체휴일이 지정돼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 연휴다.

 

춘제(구정) 공휴일은 2월 17일(화)과 18일(수)로 예정돼 있다. 1월 말이었던 올해 춘제보다 보름 가량 늦어진다.

 

인력개발부는 기업들이 공휴일에 직원들을 근무시킬 경우, 고용법에 따라 법정 임금 지급 또는 대체 휴가 부여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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