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주주행동주의의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배구조 개선, 일반 주주의 권익보호를 내용으로 하는 상법, 자본시장법의 개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도입과 사외(독립)이사 확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집중투표 및 전자투표 의무화, 자기주식 원칙 소각 등이 무게감 있게 논의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새로운 경영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태평양은 한화종금 적대적 M&A 사건, SK-소버린 주주간 분쟁 사건부터 최근 대한항공, 한미약품, 고려아연 등의 주주간 분쟁 사건, KT, 포스코, KT&G 지배구조 개선 자문프로젝트 등에 이르기까지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태평양은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평양 거버넌스 솔루션 센터’를 출범한 것이다.
태평양 거버넌스 솔루션 센터는 기업들이 새로 도입되는 규제를 준수해 지배구조를 선진화∙투명화하는 동시에 경영권을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센터는 기업의 내∙외부 리스크를 초기부터 상시로 점검하고 분쟁 발생시 신속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4단계 거버넌스 솔루션’ 시스템을 갖췄다.
3단계의 경우 새로운 제도 하에서 회사의 사업(계열회사) 개편, 합병, 분할, 유상증자, 경영권분쟁 상황, 이해상충 거래에 관한 회사의 거래구조 설계, 의사결정 및 실행의 일련과정이 적법하게 이루어지도록 구체적이고 맞춤형의 자문을 제공한다. 마지막 4단계는 분쟁상황에 대한 것으로, 주주간 경영권분쟁, 회사/이사회를 상대로 한 소송, 적대적 M&A등 지배구조 관련 분쟁과 공정거래, 세무, 금융당국 관련 조사를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응한다.
거버넌스 솔루션 센터는 지배구조 개선 자문 경험이 풍부한 기업법무 전문가(서동우∙윤성조 변호사) 및 기업소송 전문가(권순익∙신신호 변호사), 경영권분쟁 대응 전문가(김성수∙안영수∙배용만∙김경수 변호사)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상장회사와 비(非)상장회사, 금융사와 비금융사, 지주회사와 비지주회사,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등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공정거래(강일 변호사), 금융규제(김학균∙조정래 변호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이 전과정에서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등을 역임한 우병렬 외국변호사 등 규제그룹 전문가들과 국회 법제사법위 등에서 근무한 최석림 변호사 등 입법컨설팅팀, JTBC 보도총괄 등을 역임한 권석천 고문 등이 정부와 국회, 언론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관련한 대응을 자문해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태평양 거버넌스 솔루션 센터장인 서동우 대표변호사는 "고객 기업들이 외부 리스크와 지배구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센터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투입해, 변화된 경영환경 하에서 기업이 처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권 안정 리스크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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