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보는 지난 20일 고양지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 김완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고양12),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타),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아),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마)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용락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관내 기업인과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고양지점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고양지점 이전을 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플랫폼으로의 전환 계기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고양지점과 원당역지점이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금융 거점으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와 금융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 고객감소, 자금난 등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고양특례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주시는 이동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금융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다가가는 기관으로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 협력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지점은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및 일산서구를 관할하며 경기도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강성로 275, MG타워 7층에 위치해 있다. 원당역지점은 덕양구를 관할하며 경기도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대로 1415, 창조혁신캠퍼스 C동 7층에서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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