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5 우리동네 안심반상회 운영

  • 19일, 북부동 주민 30여 명과 함께 생활 속 안전 문제를 논의하는 안심반상회 개최

북부동 2025년 우리동네 안심 반상회 개최 모습 사진경산시
북부동 2025년 우리동네 안심반상회 개최 모습.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시민의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사항으로 두고 안전에 관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경산시는 지난 19일 북부동 주민 30여 명과 함께 생활 속 안전 문제를 논의하는 안심 반상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안전 정책을 수립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 1인가구, 자율방범대, 마을통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모여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취약지역 점검, 아동 및 여성 보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여성 주민은 "밤길 조명이 부족하고, 혼자 있을 때 불안한 경우가 많다”며 "골목길 가로등 확충과 CCTV 추가 설치, 지역 내 순찰 강화”를 제안했다.
 
채은주 경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 하겠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인 안심 반상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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