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20일 출근길 도로 곳곳이 한때 통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는 통제 구간 없이 차량 소통이 모두 재개된 상태다.
앞서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등은 동부간선도로 성동 JC에서 군자교 분기점, 성수분기점에서 의정부 방향 수락지하차도 교량별 진입부 램프구간이 전면 통제됐다고 안내한 바 있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중랑교·군자교·장안교·월릉교 진입램프, 북부간선도로 월릉 IC(나들목)에서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 구간도 통제됐었다.
밤사이 수도권 북부 등에는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8시까지도 중부지방 대부분과 전북 등에 비가 내렸으며,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강우량 10∼40㎜ 호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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