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신규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농진원·축품원 지정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종합적·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전담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시설원예분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축산분야)’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농식품부는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이번에 두 기관을 지정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 농업 전환 가속화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덕민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스마트농업 확산을 견인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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