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대야가 본격화되면서 신세계 센텀시티가 여름철 숙면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최근 한 달간 침구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냉감 원단이 적용된 여름 침구류의 매출은 무려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각 브랜드 매장에서는 냉감소재, 천연소재 침구, 디퓨저, 건강기능식품 등 카테고리별 숙면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발릴라’ 매장에서는 천연 오크나무로 만든 자리를, ‘세컨드M’에서는 대자리 등 여름시즌 침구를 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오크나무자리는 차가운 성질과 내구성이 좋아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로라애슐리’는 열전도율이 높은 냉감 원사 ‘스노렌’을 사용한 패드와 베개커버를 30% 할인 판매 중이며, ‘프레쉬파인드’는 오는 30일까지 충전재 없는 100% ‘듀라론’ 냉감 패드와 이불을 최대 40% 할인해 선보이고 있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디퓨저 상품도 마련됐다.
‘아로마앤코’는 라벤더 향이 담긴 500ml 대용량 ‘센트홈 디퓨저’를 출시했으며, 인테리어 효과를 고려한 진한 갈색병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모두 잡았다.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는 시어서커 소재로 만든 여름용 파자마 세트를 출시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제품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퍼스널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서도 숙면을 위한 라인업이 강화됐다.
‘닥터엘리자베스’, ‘뉴트리코어’, ‘헬스베버리지’ 등은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식물성 멜라토닌 제품을 선보여, 수면제 복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마동수 생활팀장은 “최근 숙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이를 위한 투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면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푸드마켓서 ‘미니 참외’ 선봬

신세계 센텀시티가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을 ‘미니 참외’를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 참외는 ‘참외의 고장’ 경북 성주산으로,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높은 상품만을 엄선해 8개입 기준 1만원에 구성했다.
성주는 국내 참외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최대 산지로, 선명한 노란빛과 뛰어난 단맛으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지역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당도 미니 참외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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