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 티저 공개…7월 英서 최초 실물 선보여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 세단인 ‘아이오닉 6 N'의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 세단인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를 12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대형 윙 스포일러와 함께 넓어진 펜더와 차체가 특징이다. 회사 측은 "현대 N의 고성능 노하우를 담아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역동적 운동성능이 강조된 요소들로 고성능 세단에 걸맞은 낮고 넓은 스탠스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기반으로 개발됐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고성능 고객들의 취향을 한껏 반영한 아이오닉 6 N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대 N의 기술력을 총망라해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전기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6 N은 오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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