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새 정부 기초지자체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 높아"

  •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 첫 회의 열어

  • 민생경제, 탄소중립, 기본사회 등 주요 정책과제 세부사업 발굴

  • 신속하고 책임 있는 국정 운영에 깊은 신뢰 표해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1일 "새 정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국정 운영에 신뢰감을 표현하고 이에 발 맞춰 지역 주요 현안과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오전 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 첫 회의를 열고, “국민주권정부가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산적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고 있는 점에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현 정부는 기초지방정부가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신속하게 국정과제 TF를 꾸리고 발빠르게 새 정부와 정책 동행에 나섰다.
 
TF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 시민안전, 탄소중립, 기본사회,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등 8개 분야 분과가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전략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이 자리에서는 광명시 주요 정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돼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방안과 전략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특히, 민생경제, 탄소중립, 기본사회, 사회적경제 등 4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광명시 세부 사업을 발굴·검토했다.
 
이와 함께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 구일역 광명방향 출구 신설 등 새 정부의 지역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 방향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 노선 신설, 구일역 광명방향 출구 신설 등 새 정부의 지역공약은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핵심 사업”이라며 “내실 있게 준비해 국정과제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되는 오는 8월까지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분과별 수시 회의와 TF 전체 정기 회의를 거쳐 정책 과제와 이행 전략을 구체화해 대외 협력·건의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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