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写真=SKテレコム]](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6/09/20250609144749500507.jpg)
SK텔레콤(SKT)는 9일 누적 663만명이 스마트폰 유심칩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잔여 예약 고객은 292만명으로 약 70%가 교체를 마쳤다.
이날 SKT에 따르면 전일 자정 기준 4만명이 유심칩을 교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잔여 예약 고객은 292만명으로 전체 예약 고객(955만명) 중 약 69.7%가 교체를 완료했다. 일일 교체자 수도 이달 초 14만명에서 지난주 12만명대로 줄어든 가운데 전날에는 4만명까지 내려왔다.
SKT 측은“유심 교체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남은 예약 고객들도 빠른 시일 내에 교체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은 단말에 저장되는 앱 기반으로 이뤄지는 서비스로 유심을 교체하더라도 그대로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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