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한민국 살릴 골든타임 6시간 남아…선택하면 변화할 것"

  • "기득권이 불러온 위기 다수 국민이 극복할 시간"

  • "주권자 손으로 민생회복·경제성장 투표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본투표일인 3일 "투표로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라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께 페이스북을 통해 "기득권의 탐욕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 6시간 남았다"며 "기득권이 불러온 위기를 다수의 국민이 극복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 주어진 시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대한국민은 모든 것이 무너져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았던 IMF 국난에도 돌반지·금가락지를 꺼내 극복했고, 국정 농단의 어둠도 촛불로 물리쳤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시간은 늘 정확했고, 선택은 항상 옳았다"며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나서 달라.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아직 투표하지 않았다면 꼭 투표장으로 나와 달라"며 "여러분의 투표만이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 주권자의 손으로 굳건한 민주주의,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에 투표해 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과 청년의 미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선택하면 달라지고 변화할 것"이라며 "투표로 지역·세대·성별을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는 함성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족, 지인과 함께 투표장으로 향하는 여러분의 발걸음이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며 "여러분의 선택으로 국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꼭 이뤄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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