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테니스 유망주, '스포츠산업 중심' 순창군에

  •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이달 27~31일 순창서 열려

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스포츠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전국 주니어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2025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발전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주최, 전라북도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 주관,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내 선발전을 넘어, 한국 소프트테니스의 미래를 이끌 주니어 국가대표를 공식 선발하는 중요한 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우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2025 아시아 주니어 소프트테니스 선수권 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는 만큼 그 열기 또한 뜨거울 전망이다.

또한 선수 개인의 국제 무대 진출은 물론, 실업팀 입단 및 진로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함으로써, 주니어 선수들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이자 중대한 도전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 권위 있는 국내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우수 주니어 선수들에게만 부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200여명의 선수단, 학부모, 지도자 등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보여 숙박, 외식, 관광, 지역 상권 등 지역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긍정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군수는 “전국 최고의 주니어 선수들이 순창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은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민 안전 최우선”…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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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군]
​​​​​​​순창군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염기남 순창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군,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등 담당 부서 실무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지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자체 간 안전정도에 대한 등급을 계량화해 매년 연말에 공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2024년 순창군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지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향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위해지표’로 분류되는 사망자 수와 발생 건수의 감축이 지수 개선의 핵심으로 강조됐으며, 분야별로 실질적인 개선 과제가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CCTV 확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보강,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실천율 제고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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