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공약이행 '순항'

  • 평균 이행률 88.3%…올 1분기 기준 53개 사업 완료

최영일 순창군수사진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사진=순창군]
최영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수의 민선8기 공약이행률이 88.3%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말 대비 공약 이행률과 달성률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5개 분야, 79개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이 완료됐고, 2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사업의 진행 정도를 종합한 평균 이행률은 88.3%인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전국 평균인 34.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기준에 의거한 민선7기 자치단체장 평균 공약이행률이 71.7%임을 감안할 때, 최 군수의 공약이행률은 민선8기 임기가 1년 2개월여 남은 시점에서도 매우 높다. 

특히 공약달성도 67.1%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노인 일자리 3000개 달성이 1분기 완료사업으로 전환됐으며, 이외에도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구축 △순창군 공공임대주택 건립 △경천‧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사업 등이 지난해 말 대비 이행률이 꾸준히 향상됐다. 

군은 올해 공약달성률(75%)를 목표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7개 사업을 추가로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공약 관리에 대한 점검과 피드백 과정을 정기적으로 실시해공약 이행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현재의 이행률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공약을 완수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 부서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과의 약속실현을 위해 함께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초부터 공약이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사업 참여업소 모집
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순창군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2025년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의 참여업소를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단급식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순창군에 집단급식소로 신고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공공기관, 병원 등 단체급식 시설이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위생 △개인 위생 관리 △조리 과정의 위생적 관리 △식재료 보관 및 운송 상태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 우수 집단급식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 제작 지원, 식중독 예방 물품 등 위생관리 물품 제공, 지정 후 3년간 주기적 재평가를 통한 위생 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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