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는 생성형 AI의 등장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격변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산업계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AI의 활용은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 진리가 되었다.
정부도 예외는 아니어서 정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의 AI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선제적으로 AI를 이용한 대국민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지방정부는 예산과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중앙정부에 비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AI기반 서비스를 활용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지방정부와 관련 공무원 노력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언론계에서는 최초로 ‘지방정부 AI혁신 대상’을 기획하였다. 이런 선한 취지 덕분에 짧은 공모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행정’과 ‘사회안전’, ‘경제문화’, ‘돌봄복지’ 등 총 4개 분야에 무려 40곳 이상의 지방정부가 AI 혁신사례를 제출하였다.
각 지방정부가 수행하고 있는 AI기반 혁신서비스 사례는 작성 수준에 차이는 있었지만, 모든 지방정부의 열정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고 공무원의 마음은 진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선정의 관점을 정량적 수치와 함께 지방정부 공무원의 열정과 진심의 크기를 모두 고려하였다.
그 결과, 위 4개 분야에서 대상은 각 1개, 우수상은 각 3개씩으로 총 12개의 훌륭한 사례를 엄선하였다. 심사위원회는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에서 수상하신 12곳의 지방정부에게는 축하를 드리며, 공적조서를 제출해주신 모든 지방정부에게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그 수고하고 계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런 선한 행사를 기획해주시고 상도 마련해주신 아주경제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흔쾌히 상을 마련해주신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도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끝으로 오늘 이 순간에도 지역주민을 섬기느라 혁신에 혁신을 더 하고 있을 지방정부와 소속 공무원분들에게 심사위원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응원과 감사를 드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