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그랩 印尼, 고젝 합병설에 "노코멘트"

사진그랩 페이스북
[사진=그랩 페이스북]


싱가포르의 차량호출・배달 서비스 기업 그랩의 인도네시아 법인은 동종업계 기업과의 합병에 관한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모두 확실한 정보가 아니며, 이에 대한 논평을 따로 내지 않겠다는 입장의 성명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의 동종 기업인 고젝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IT 기업 고투그룹과의 합병설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그랩 인도네시아는 그랩의 존재가 ‘외국에 의한 지배’ 형태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는 점도 언급하며,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외국투자법인(PMA)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투자법인이지만 99%의 종업원이 인도네시아인이며, 경영진에도 외국인은 1명 뿐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랩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기여로 ◇온라인 차량 호출・배달 서비스 부문이 국내총생산(GDP)의 2%에 해당하는 382조 6200억 루피아(약 3조 3660억 엔, 2023년)를 차지했으며, 그랩은 그 절반을 기여 ◇인도네시아인 4명 중 1명이 그랩 서비스를 이용 ◇실업자들에게 대한 고용기회 제공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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