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1분기 영업익 570억…"반도체 자회사 편입 효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수송사옥 사진SK에코플랜트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수송사옥. [사진=SK에코플랜트]
SK그룹 반도체 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16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0.7%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도 2조6105억원으로 26.5% 늘었다. 지난해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현 SK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 등 SK그룹 내 반도체 소재 기업의 편입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착공 등이 매출 증대로 이어진 영향이다. 순이익도 508억원으로 18% 가량 증가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SK머티리얼즈 자회사 4곳을 추가로 편입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 사업자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재무 건정성 제고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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