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재벌 유첸코 계열의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회사 페트로에너지 리소시스는 산하 기업 합작사가 계획하고 있는 3건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에너지부로부터 ‘국가 중요 에너지 프로젝트 인증(CEPNS)’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은 루손지방 북일로코스주 해변, 서민도로주 해변, 중부 비사야 지방 파나이섬 등에서 계획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사업. 페트로에너지의 자회사 페트로그린 에너지와 덴마크의 코펜하겐 에너지의 합작회사 부하윈드 에너지가 사업을 담당한다. 발전용량은 북일로코스주 해변이 200만kW, 서민도로주와 파나이섬이 각각 100만kW에 달한다.
국가 중요 에너지 프로젝트 인증을 받은 사업은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며, 조기 정식인증을 기대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