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군수 공약 이행하려고 부서별 집중 논의

 
담양군은 정철원 군수가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는 방안을 부서별로 논의하고 보고했다사진담양군
담양군은 정철원 군수가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는 방안을 부서별로 논의하고 보고했다.[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려고 집중 점검했다.
 
13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실천계획 보고회와 부서별 공약 이행 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담양 건설'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는 형식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각 부서의 책임 의식을 키우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정철원 군수가 전 부서의 공약 이행계획을 1:1로 직접 점검했다.
 
또 부서별로 세부실천계획을 간결하게 보고하고, 군민 삶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공약을 점검했다.
 
관광과 지역 활성화 정책으로는 ‘머무는 관광’을 위해 주민 주도형 축제를 활성화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지원을 위해 군복무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공공 웨딩홀을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영화 관람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온종일 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등을 논의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기반의 무균 딸기 원묘 공급 시스템 구축, 농어민수당 확대, 그리고 지역 먹거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담양형 먹거리 지원센터’ 설치 계획이 논의됐다.
 
담양군은 각 부서에서 세부실천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공약 이행 과정을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기로 했다.
 
정철원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약속이자 민선 8기 담양군정의 책임 있는 출발점”이라며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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