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백호임제문학상 중 나주문인상 수상작 30일까지 공모

  •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원과 상패...본상과 젊은시인상은 비공모제

 
올해 백호임제문학상 나주문인상 공모 포스터 사진나주시
올해 백호임제문학상 나주문인상 공모 포스터.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제5회 백호임제문학상 나주문인상 후보작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 상은 나주 출신 문학가 백호임제의 작품세계를 계승하고 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을 지원하려고 제정됐다.
 
나주문인상은 나주 출생이나 현재 나주에서 살고 있는 사람 중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문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23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발행한 개인 창작집이 대상이고 시와 소설, 동화, 수필, 평론 등 장르와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작품집 1권, 신청서, 증빙서류 1부를 백호문학관에 제출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나주문인상 수상작 1편에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주고 수상작은 오는 8월 말 발표된다.
 
10월 초 영산강축제 기간에 열리는 백호임제문학상 시상식에서 본상, 젊은시인상과 함께 상을 준다.

제5회 백호임제문학상은 본상과 젊은시인상, 나주문인상으로 나눠진다.

본상과 젊은시인상은 비공모제로, 나주문인상은 공모제로 진행된다.
 
본상과 젊은시인상은 전국의 공신력 있는 출판사에서 최근 2년 안에 발행된 개인창작시집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심사해 본상 1편, 젊은시인상 1편을 선정한다.
 
지난해는 본상에 송경동 시인, 젊은시인상에 조성래 시인이 선정됐다.

 나주문인상 수상작도 선정됐지만 수상자가 개인 사정으로 사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