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부에 도움준다

  • 내달 2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에 소득세 확정 신고센터 설치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납부를 돕기 위한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군은 다음달 2일까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센터’를 군청 1층 종합민원과에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매년 5월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달로 짧은 기간에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많이 늘어,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편의 제공을 위해 군청사 내에 임시 세금 신고 납부 장소를 마련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일반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손택스(모바일앱) 또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므로 한 번에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 등이 채워져 있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아울러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할 납부제도를 시행한다.

심민 군수는 “신고 마감 기한일에는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어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라고,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웅 양지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최근 2024년 선정된 청웅면 양지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지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마련된 보고회는 군 관계자와 주민, 설계용역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 및 위생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지마을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20여억원(국비 15억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제안사항도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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