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가족축제’가 오는 16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자는 뜻에서다.
‘우리 가족, 5월에 친해 봄! 함께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나주시립합창단 공연과 태국 전통춤에 이어 행복가정상 유공자 표창을 하게 된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체험부스는 가족생애주기 ‘임산부&노인체험’ 부스다.
가족과 친구, 사회 모두가 알아야 할 가족 공감체험으로 단순한 이벤트성 체험이 아니라 가족 간의 이해와 공감을 키우는 체험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골든벨’을 운영하고 저녁에는 도심 속 캠크닉(캠핑+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야외극장에서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상영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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