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시에 따르면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사업비 414억 원을 투입해 김제역 인근의 침수 피해 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여름철 폭우 시 우수관로를 통해 유수지로 물을 저장한 뒤 펌프를 통해 두월천으로 배수하는 사업으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안전재난과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하면서 “곧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정성주 시장은 “최근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김제역지구 풍수해 종합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준공해 침수 피해 없는 김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달라”고 강조했다.
첨단 특장차 미래차전환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은 직접 안전 검사 실시 담당자와 제작사 인증 업무 담당자 약 600여 명을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9회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함께 수행한다.
소규모 제작사 대상 직접 안전 검사 및 인증 업무 전문화 교육, 전기차 고전원 장치 안전성 과정 등을 통해 특장차 업계 기술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교육 횟수를 12회에서 19회로 확대해 더 많은 인증 업무 담당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으며, 김제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김제 문화탐방 과목을 새롭게 개설했다.
또한 급변하는 미래차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과목을 새롭게 개설해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의 전문성까지 키움으로써,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량 제어 등 고도화된 기술 교육을 통해 산업 수요에 맞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서 7개사 중 3개사가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몽골 정부와 연계해 김제 지역 특장차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더욱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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