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진화에 투입된 인력·장비, 소실된 산림과 시설 복구, 이재민 구호를 비롯한 산불 피해지역 응급 복구에 비용을 고려해 결정됐다.
고기동 행안부 직무대행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께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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