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0월 4일 삼척시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2024년 미래인재양성 e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삼척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회는 삼척시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삼척블루파워가 후원사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또한, 이 행사는 e스포츠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사고 및 팀워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로 협력하며,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대회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는 삼척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삼척시의회 부의장과 삼척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삼척블루파워 대표이사도 축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e스포츠대회는 삼척의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3단계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진행되었다. 앞서 8월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리더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올림피아드’가 진행되어,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9월에는 지역 내 지도교사 40명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사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삼척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창의성을 경험하게 하고, 이를 통해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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