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HD현대일렉트릭, 전력기기 호황기 수혜…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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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4-09-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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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은 26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전력기기 호황기를 맞이한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와 내년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목표 주가를 30만원에서 49만원으로 63% 상향 조정했다.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분기별 계절성 영향은 상존하나 미국 비중이 높은 강력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024~2025년 모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30% 넘는 우수한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안정적 내부 원가 관리, 선별적 수주 전략으로 20%대 높은 영업이익률을 지속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전력기기 사업 매출 80%가 넘는 단순한 사업구조로 매분기 업황 호조가 반영된 깔끔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2018년 생산 능력을 확충해 지금 호황기 수혜를 가장 잘 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2026년까지 최소 3년 이상 타이트한 공급 상황과 높은 수주단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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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D현대일렉트릭
[사진=HD현대일렉트릭]

미래에셋증권은 26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전력기기 호황기를 맞이한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와 내년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목표 주가를 30만원에서 49만원으로 63% 상향 조정했다.

HD현대일렉트릭 목표 주가에는 고마진 지역 수주와 매출이 반영됐다. 2025년 추정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대비 47% 올리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23배에서 25배로 상향 조정했다.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분기별 계절성 영향은 상존하나 미국 비중이 높은 강력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024~2025년 모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30% 넘는 우수한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안정적 내부 원가 관리, 선별적 수주 전략으로 20%대 높은 영업이익률을 지속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전력기기 사업 매출 80%가 넘는 단순한 사업구조로 매분기 업황 호조가 반영된 깔끔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2018년 생산 능력을 확충해 지금 호황기 수혜를 가장 잘 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2026년까지 최소 3년 이상 타이트한 공급 상황과 높은 수주단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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