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김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제13회 김천 팜&컬쳐 페스타’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
올해 축제의 주제는‘시고르 힙스터, 우리는 시골에 산다’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해, 우리 시골(농촌)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멋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축제장은 △로컬파머존△파머스마켓과체험존△힐링존△작은 공연장으로 구성됐고, 시골풍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마켓 그리고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축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또한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맞춰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고구마, 땅콩, 옥수수를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수확 체험 장이 마련돼 어린이 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아령한 옛 추억을 소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축제는 시골(농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담은 축제로 많은 분이 오셔서 평소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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