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8일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가치"라고 힘줘 말했다.
최 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실천을 도모하고자 직원 출근길에 ‘반부패·청렴 실천 홍보(캠페인)’를 실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최 시장을 비롯한 감사관 직원들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청렴 표어(슬로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500여명의 직원들에게 청렴 부채를 나눠주며 청렴 실천 강조에 나섰다.
어깨띠에는 지난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의 문구를 담았다. 또 청렴 부채에 공직자의 준수사항을 새겨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부패행위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시장은 “건전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청렴지기 연수(워크숍), 찾아가는 청렴 상담(컨설팅) 등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