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9년에 준공된 광운대역 육교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주민의 불안을 종식시키고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위해 기존 노후된 콘크리트 난간 벽체를 일부 철거하고 새로운 캐노피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는 육교 보수보강 및 리모델링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3일과 19일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공사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광운대역 인접 지역 거주민들에게 공사 내용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1만 부 이상의 전단지를 배포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분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광운대역 육교의 노후시설을 개선중"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소음 등 주민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꼼꼼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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