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71%로 진 토트넘에…포스테코글루 감독 "공격진, 날카로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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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8-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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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비롯한 팀 공격진에 쓴소리를 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1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레스터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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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공격포인트 없어…유효슈팅 0개

사진AFP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가 20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1라운드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와 1대1로 비겼다. [사진=AF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비롯한 팀 공격진에 쓴소리를 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1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레스터를 압도했다. 전반 29분 페드로 포로가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초중반 경기 흐름이 레스터에 넘어갔다. 후반 12분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 골을 내준 토트넘은 결국 만회 골을 넣지 못한 채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토트넘의 공 점유율은 71%였다. 슈팅 수도 15-7, 유효슈팅 수는 7-3, 코너킥 13-2, 패스 횟수 666-268 등 모든 지표에서 레스터를 압도했다. 
 
이 같은 공격 시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후반 득점을 내지 못했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아주 실망스러운 결과다. 경기 초반 15~20분 상대를 압도했으나 좋은 마무리를 내지 못했다"며 "공격 지역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다들 좋았지만 경기력이 결과로 나타나지 않으면 의미 없다. 작년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고 팀이 한 단계 올라서려면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총 92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히살리숑과 교체됐다. 유효슈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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