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신임 농식품부 차관 "농산물 수급 안정, 쌀값 등 현안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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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4-07-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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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8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 고령화, 농촌소멸 등 구조적 문제들과 함께 농산물 수급 안정, 쌀값 안정, 쟁점 법안 등 당면한 현안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농업·농촌의 미래도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청년 세대 육성, 스마트농업 고도화, 푸드테크·그린바이오 육성 등 미래를 위한 과제들은 선도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그간 추진해 온 계획을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면서 "소득·경영안전망, 농촌구조 혁신, 동물복지 강화 등 농정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과제 추진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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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정부 3년차…성과 내야 할 시기"

 
박범수
박범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8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 고령화, 농촌소멸 등 구조적 문제들과 함께 농산물 수급 안정, 쌀값 안정, 쟁점 법안 등 당면한 현안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농식품부 차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우리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역대 최고 농식품 수출 실적 등 여러 성과를 창출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업·농촌의 미래도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청년 세대 육성, 스마트농업 고도화, 푸드테크·그린바이오 육성 등 미래를 위한 과제들은 선도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그간 추진해 온 계획을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면서 "소득·경영안전망, 농촌구조 혁신, 동물복지 강화 등 농정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과제 추진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지만, 장관을 도와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차관은 "29년째 농식품부에서 일해오고 있는 공직자로 제 방문을 항상 열어두고 소통하겠다"며 "직원들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차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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