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수소기술 상용화·보급 등 청정에너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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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6-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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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미국 양국이 청정에너지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4월 한·미 양국 정상은 청정에너지 경제 구축 협력, 청정 전력 확대 방향에 합의한 바 있다.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 학계와 연구계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첨단 배터리 기술 개발·보급 확대 △청정 전력 확대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청정에너지 투자·파이낸싱 △전력망 혁신 △청정수소 기술의 상용화·보급 등에 걸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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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 개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과 미국 양국이 청정에너지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에서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한·미 양국 정상은 청정에너지 경제 구축 협력, 청정 전력 확대 방향에 합의한 바 있다.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 학계와 연구계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첨단 배터리 기술 개발·보급 확대 △청정 전력 확대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청정에너지 투자·파이낸싱 △전력망 혁신 △청정수소 기술의 상용화·보급 등에 걸친 논의가 진행됐다. 각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기회와 도전 과제에 대해 정부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도 이뤄졌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한국의 에너지 분야 대미 투자가 활발한 가운데 이번 포럼이 양국의 청정에너지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국이 장관급 에너지 정책 대화를 이어 나가며 에너지 협력을 공고히 해 당면한 에너지 안보·기후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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