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2시간 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10시 31분께 경기 화성에 위치한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25일 완진했다고 밝혔다. 불길은 이날 오전 8시 48분께 화재 발생 22시간여 만에 모두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불길이 완전히 잡힘에 따라 소방당국은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화재로 총 22명의 사망자가 발견된 가운데 1명이 실종 상태로 남아있다.
소방당국은 구조 인력과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하는 등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실종자가 사망 상태로 발견되면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사망자들의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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