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약속 지킨 尹...기자들과 용산 김치찌개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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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4-05-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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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김치찌개 만찬을 함께하며 소통 강화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고기를 직접 굽고 김치찌개 등을 나눠주며 약 200명의 출입기자들을 대접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이었던 2022년 3월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 앞 천막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사를 마련해 가면 한번 저녁에 양을 많이 끓여서 같이 먹자"면서 '김치찌개 회식'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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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인 시절 "용산 청사 가면 김치찌개 끓여주겠다"...참모진은 고기 구워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대통령의 저녁 초대 출입기자단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정진석 비서실장과 함께 고기를 굽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대통령의 저녁 초대' 출입기자단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왼쪽)과 함께 고기를 굽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김치찌개 만찬을 함께하며 소통 강화에 나섰다.
 
'대통령의 저녁 초대'라는 제목으로 열린 만찬 행사는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윤 대통령은 고기를 직접 굽고 김치찌개 등을 나눠주며 약 200명의 출입기자들을 대접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이었던 2022년 3월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 앞 천막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사를 마련해 가면 한번 저녁에 양을 많이 끓여서 같이 먹자"면서 '김치찌개 회식'을 약속한 바 있다.
 
다만 이날 김치찌개는 윤 대통령이 직접 끓이지는 못하고 이른바 '윤석열표 레시피'를 식당에 제공했다고 한다. 또 윤 대통령은 참모진과 함께 한우와 돼지갈비, 오겹살, 닭꼬치, 소시지, 계란말이 등을 직접 굽고 음식을 기자들에게 배식했다.
 
윤 대통령과 기자단의 식사는 지난해 5월 2일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마당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오찬 이후 약 1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향후 언론사 대표 등과의 식사자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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