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태극연습' 27~29일 실시…"북한 기습 복합도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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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5-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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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21일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5사단 예하 최전방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국군 단독 지휘소(CPX) 연습인 태극연습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합참은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에서 나타난 다양한 기습도발 양상은 물론, 북한의 능력에 기반한 기습적인 복합도발 등이 반영된 시나리오를 적용함으로써 우리 군의 대응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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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즉·강·끝 행동하는 군 구현"

김명수 합참의장이 21일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5사단 예하 최전방 GOP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21일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5사단 예하 최전방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합동참모본부는 한국군 단독 지휘소(CPX) 연습인 태극연습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합참은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에서 나타난 다양한 기습도발 양상은 물론, 북한의 능력에 기반한 기습적인 복합도발 등이 반영된 시나리오를 적용함으로써 우리 군의 대응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대남 수사적 위협과 다수 미사일 발사 시험 등 한반도 전쟁위협을 지속적으로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이번 연습을 통해 ‘즉·강·끝!(즉각·강력히·끝까지) 행동하는 군’을 구현하도록 대응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태극연습은 1996년 ‘압록강 연습’으로 시작한 이래 2004년 현재 명칭으로 바뀌었다. 2019년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과 통합해 ‘을지태극연습’으로 변경됐다가 2022년부터 다시 을지연습과 분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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