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두산밥캣, 업황 둔화에도 이익 선방…목표가 6.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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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4-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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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30일 두산밥캣에 대해 이익 추정치 하향 리스크가 작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건설장비 업황의 피크아웃 우려는 여전히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고, 두산밥캣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익됐다"며 "그럼에도 이번 실적은 여전히 긍정적인데, 북미시황이 타 지역 대비 양호하다는 점을 증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실적은 회사에 대한 시장의 이익 추정치 하향 리스크가 제한적임을 증명했다"며 "여전히 시장의 이익 전망은 실제 업황 대비 보수적이지만 현재 이익 전망을 기반으로 한 두산밥캣의 밸류에이션이 경쟁사들 대비 매력적이라는 점도 확인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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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밥캣
[사진=두산밥캣]

삼성증권은 30일 두산밥캣에 대해 이익 추정치 하향 리스크가 작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영수 연구원은 "1분기 원화표시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환율 효과를 배제한 원화표시 매출도 전년 1분기와 유사했다"며 "시장에 제기돼 왔던 업황 둔화 리스크를 감안하면 선방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건설장비 업황의 피크아웃 우려는 여전히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고, 두산밥캣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익됐다"며 "그럼에도 이번 실적은 여전히 긍정적인데, 북미시황이 타 지역 대비 양호하다는 점을 증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실적은 회사에 대한 시장의 이익 추정치 하향 리스크가 제한적임을 증명했다"며 "여전히 시장의 이익 전망은 실제 업황 대비 보수적이지만 현재 이익 전망을 기반으로 한 두산밥캣의 밸류에이션이 경쟁사들 대비 매력적이라는 점도 확인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최근 두산밥캣이 모트롤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소식은 일부 투자자에게 불확실성으로 해석될 것"이라면서도 "두산밥캣의 우수한 재무체력과 현금창출 능력 등을 감안하면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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