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1분기 영업익 3260억원 전년比 12%↓...프로모션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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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4-04-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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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밥캣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했다.

    두산밥캣 재무제표의 기준이 되는 기능통화 달러로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18억 3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5.3% 줄어든 2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건설 및 농업·조경용 소형장비(Compact Equipment)가 높은 기저효과에도 1% 감소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산업차량은 고금리에 따른 장비구매 이연으로 16% 감소, 포터블파워 또한 펜트업(이연) 수요가 소진되며 1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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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밥캣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했다. 

두산밥캣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32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0.4% 감소한 2조394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평가 등의 영향으로 4.5% 증가했다.
 
두산밥캣 재무제표의 기준이 되는 기능통화 달러로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18억 3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5.3% 줄어든 2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3억5700만 달러다.

매출액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건설 및 농업·조경용 소형장비(Compact Equipment)가 높은 기저효과에도 1% 감소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산업차량은 고금리에 따른 장비구매 이연으로 16% 감소, 포터블파워 또한 펜트업(이연) 수요가 소진되며 16% 줄었다.
 
지역별로도 북미 -2%,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14%,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6%로 전 지역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역사적 호황을 지나 올해 시장이 숨 고르기 하는 상황이지만 북미 지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를 고려했을 때 소형장비 수요가 지속될 것이며 중동, 남미 등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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