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무원 이름 비공개...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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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박재천 기자
입력 2024-04-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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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과천시가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악성 민원으로부터 소속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신계용 시장은 직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우선적으로 발굴, 제도 개선에 나섰다.

    시는 앞으로 소속 공무원을 보호하고자 △시청 누리집 조직도 페이지에 게재된 직원 이름 비공개 전환 △청사 내 부서 출입문에 부착된 좌석배치도에서 공무원 사진 삭제 △녹음전화 운영 △전 부서 악성민원 대응반 구성 등을 적극 추진해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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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악성 민원으로부터 소속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조직도에서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최근 민원에 시달리다 신상 정보까지 노출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신계용 시장은 직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우선적으로 발굴, 제도 개선에 나섰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시는 앞으로 소속 공무원을 보호하고자 △시청 누리집 조직도 페이지에 게재된 직원 이름 비공개 전환 △청사 내 부서 출입문에 부착된 좌석배치도에서 공무원 사진 삭제 △녹음전화 운영 △전 부서 악성민원 대응반 구성 등을 적극 추진해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직원을 보호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개선 방안 마련을 시작으로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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